기미라는 질환은 피부과의사들도 정말 어려운 질환, 치료가 힘든 질환의 하나로 생각하는 질환
입니다.

이러한 레이저토닝 치료 및 기미의 치료를 일반인이 이해하기는 더욱더 어렵습니다.

잘못된정보로 무분별한 기미치료를 받는 것보다는 가능하면 기미에 대한 기초지식을 이해하고
레이저토닝 시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기미를 치료받고자 하는 환자분들께 무엇보다 중요합
니다.

레이저토닝의 정의와 원리, 레이저토닝 시술장비의 장단점, 레이저토닝 치료시 주의할 점과
부작용 대처법, 레이저토닝과 함께 사용해 볼 수 있는 기미치료의 방법, 기미 치료 후 유지법
등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기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기미의 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기미치료법의 분류)

기미를 치료하는 방법은 시술특성에 따라 레이저치료, 미백관리법, 미백연고도포, 약물복용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적용타겟에 따라서는 색소를 타겟으로하는 치료법, 혈관을 타겟으로 하는 치료법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나와있는 기미치료법들을 간단하게 분류해 보겠습니다.

1) 레이저치료

A. 색소를 타겟으로 하는 레이저시술 (레이저토닝 시술)
- 현재까지의 기미치료법중 가장 효과가 뛰어난 시술법으로 기미치료의 중심요법이라 할 수 있음.
- 레이저토닝 시술이 가능한 장비: 해외장비 - Medlite C6 (오리지날 레이저토닝 시술장비)등
: 국내장비 - 스펙트라 VRM, 코스젯, C9 등

B. 혈관을 타겟으로 하는 레이저시술
- 색소를 타겟으로 하는 레이저토닝 시술의 단점 (빠른재발, 저색소 및 과색소가 생길 수 있음)을
보완해줌. 레이저토닝 시술과 병행하면 보다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음.
- 장비 : 시너지 토닝,옐로우레이저 등

2) 미백관리법

A. 비타민 C 바이탈이온트 법
- 기미치료 효과가 뛰어나지는 않지만 안전하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백치료법
- 단독치료보다는 레이저토닝과 병행시에 효과적이며, 기미 악화 예방에 도움이 됨

B. 미백시술 제품
- 비타민 C 바이탈이온트 법보다 효과는 강하지만 반대로 부작용의 위험성은 존재함.
- 레이저토닝 시술에 비해 효과는 약함.
- 시술 제품 : 아멜란 (코스멜란), 멜라도파 등

3) 미백연고
- 미백효과가 있는 성분 (하이드로퀴논, 트레티노인 등)으로 구성된 바르는 치료 약물
- 오랫동안 사용해 왔기 때문에 효과는 입증이 되어 있으나 피부에 자극 (붉음증, 각질, 건조 등)을
줄 수 있어 단독치료로 기미를 호전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음.
- 레이저토닝 시술 후 유지요법 때 같이 병행하면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음.
- 제품 : 트리루마, 멜라논크림, 도미나크림, 엘도퀸 등

4) 먹는 약물

A. 혈관을 타겟으로 하는 약물(도란사민)
- 기미의 힘을 약하게 만들어 기미의 재발을 방지하고 전반적인 얼굴의 안색을 밝게 만들면서 특히
혈관이 많이 발달된 혈관성 기미에 어느정도 효과를 줌.
- 단독치료 시 기미를 호전시키는데 한계가 있으며 레이저토닝 시술과 적절하게 병행하면 좋은 효과
를 줄 수 있음

B. 색소를 타겟으로 하는 약물
- 미백기능이나 항산화 기능을 주는 성분들을 조합하여 기미 악화 예방에 도움이 됨
- 단독 치료로 기미를 호전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음.
- 제품 : 하이치올 씨, 멜라클리어, L-시스테인 등

이러한 치료법들로 기미를 치료하는 경우 어느 한가지를 사용하는 것보다 적절이 병행하는 것이 좋습
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미치료는 단독 연주가 아닌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각각의 치료법들의 장점은 이용하되 단점들은 서로 보완시키는 것이 합리적인 기미 치료방법입니다.

현재 나와있는 치료방법중에서 레이저토닝 시술이 기미 치료 효과가 가장 우수하기 때문에 레이저토닝
시술을 중심으로 기타 다른 치료방법을 병행하여 안전하면서도 효과를 줄 수 있는 기미치료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저토닝 은 무엇인가요?(레이저토닝의 정의)

우선"레이저토닝" 이라는 단어의 정의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이저토닝 이라는 말은 레이저 기계를 지칭하는 말이 아닙니다.

레이저 시술 기법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레이저토닝' 이라는 단어는 처음 우리나라에 시술이 들어오면서 레이저장비회사에서 만든 용어가
되겠습니다.

간단하게 레이저토닝이란 단어의 뜻을 정리해 보면

1. 레이저의 기종 : Q-switched Nd-Yag (큐 스위치드 엔디야그) 레이저 1064nm 파장을 사용
2. 레이저의 강도 : 레이저 시술 시 에너지 강도를 가능하면 낮추어서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을 강도
로 사용.
3. 레이저샷의 속도 (빈도): 레이저 샷의 속도를 빠르게 (1초당 5-10 회정도의 속도로) 시술.
4. 시술 간격 및 횟수 : 강도를 약하게 하는 대신 시술 간격을 짧게, 자주 시술 (보통 1주일에 한번씩
10회정도 시술)

이렇게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큐스위치드 엔디야그 레이저 1064파장을 이용하여 시술 병변에 약한강도로 대신 많은양의 샷으로 넓게 시술하며, 강도가 약한대신 자주, 여러번 치료하는 치료 기법을 "레이저토닝' 이라고 정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영어로 표현하자면 페더리 기법 (feathery technique) 이라는 표현이 제일 적합할 것 같습니다.
가볍게 터치하는 느낌으로 시술한다는 의미이죠.

기존의 큐스위치드 엔디야그 레이저의 시술방법은 색소병변부위에만, 강하게, 한달에 한번간격으로 치료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큐스위치드 엔디야그 레이저는 포커스 방식으로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레이저토닝 치료는 병변부위한곳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포커스 방식의 레이저보다는
플랫탑 방식의 레이저로 시술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미국 Hoya 라는 레이저 회사에서 개발된 큐스위치드 엔디야그 레이저의 모델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기존의 Medlite C3 레이저는 가우시안모드를 적용한 레이저입니다. (국내의 대부분 색소레이저 역시 가우시안 모드임)

중앙부위에만 에너지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잡티제거나 색소제거에는 효과적이지만
레이저토닝 시술처럼 균일한 파워를 넓게 적용하는 시술에는 덜 효과적입니다.

다음 모델인 Medlite C6 레이저는 플랫 탑 모드 방식을 적용한 레이저입니다.
아래 레이저 빔의 에너지가 균일하게 나오기 때문에 레이저토닝 시술에 적합한 방식입니다.

* 가우시안모드 방식(포커스방식)* 플랫 탑 모드방식
: 레이저기종(Medlite C3) : 레이저기종 (Medlite C6)

그렇기 때문에 처음 레이저토닝이 국내에 소개될때 "C6 레이저토닝" 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습니다.
C6를 수입하는 국내레이저회사에서 이같은 이름으로 소개를 한 것이지요.

만약 메드라이트 C6 장비가 아닌 다른 장비로 시술하는 경우에는 C6 대신 시술장비의 이름을 따서 부르게 됩니다.^^
C6 라는 이름은 사용하는 시술장비가 되겠고, 레이저토닝 이라는 이름은 시술기법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영창피아노를 사용하여 스타카토 기법으로 연주한다." 처럼 ^^;)

3. 레이저토닝의 원리

그렇다면, 레이저토닝 시술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우선 어려운 이야기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알기 쉽게 기미를 무성하게 자란 잔디에 비유해보도록 하죠.
무성히 자란 잔디를 지긋지긋한 우리 얼굴의 기미색소라고 가정해보면,이러한 잔디를 빨리 자라게 하는 요인은 크게
자외선과, 토양의 양분 (에스트로겐)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레이저토닝 치료는 잔디를 이쁘게 잘 깎아서 짧게 만들어 주는 시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잔디를 편평하게 이쁘게 잘 깎아주는 것이 레이저토닝 치료법인데요.

한번에 많이 자르려고 하다보면 땅이 패이거나 일정하게 깎을 수 없다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정하게 조금씩 조금씩 10번에 걸쳐서 깎아내줘야 이쁘게 잔디를 깎을 수 있습니다.

플랫 탑 모드로 잔디를 깎을 때는 잔디가 고르게 잘 깎여지겠지만, 포커스 방식으로 잔디를 깎는 다면
잘못하다가 땅이 패이는 경우가 생길 수가 있겠죠?

이렇게 땅이 패이는 경우가 저색소증이라는 부작용이 생기게 되는 기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즉 레이저토닝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안전하고 균일하게 기미의 색소를 제거해 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Medlite 사의 C6 라는 장비가 채택하고 있는 플랫탑 모드 방식이 이러한 레이저토닝 원리에 가장 적합합니다.
플랫탑 모드 방식이 아닌 기존의 색소레이저 (포커스 방식 사용)로도 기미의 색소를 제거할 수는 있지만
저색소나 과색소의 위험성이 그만큼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플랫탑 모드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레이저는 C6 이외에도 국산 제품으로는 스펙트라 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밖에도 다양한 장비로 레이저토닝 시술이 이루어 지기 있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장비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레이저토닝 시술을 하는 경우 플랫탑 방식의 레이저가 적합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레이저토닝 장비의 두번째로 중요한점은 파워서플라이의 안정성입니다.

한번에 기미를 제거하는 것이 아닌 매주 10회에 걸쳐서 조금씩 제거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매번 치료할 때마다
에너지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 좋습니다.

국산장비의 경우 파워서플라이 부분이 불안정하다면 치료할때마다 파워가 달라지기 때문에 그만큼
레이저토닝 시술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물론 포커스 방식의 레이저를 사용하든, 국산장비를 사용하든, 시술하시는 선생님의 경험이 풍부하다면
피부에 시술하면서 강도의 느낌을 감으로 잡을 수도 있고, 포커스 방식의 레이저를 가능하면 피부에 꼭 붙혀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

그렇지만 시술경험이 많지 않을때에는 가능하면 장비의 안정성이 우수한것이 부작용 예방과 치료효과에
중요한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레이저토닝 시술로 기미가 호전되고 색소가 빠진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기미색소를 줄이는 것은 꾸준히만 치료한다면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기미를 안전하게 치료하느냐 입니다.

4. 레이저토닝 시술의 부작용 및 부작용 대처법

레이저토닝 치료를 할때 주의해야 할점이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레이저토닝 치료 후 재발
둘째, 과색소증 (hypopigmentation)
셋째, 저색소증 (hyperpigmentation)

레이저토닝 치료경험이 많은 피부과 의사분들은 아마도 이 3가지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답니다.각각은 어떠한 경우에 생기며,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레이저토닝 치료 후 재발.
레이저토닝 치료가 기미세포자체를 뿌리채 뽑아 완치시키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치료 후 호전된 다음 반드시 유지요법
치료가 필요합니다.

(잔디에 비유해 보겠습니다. 잔디를 이쁘게 잘 깎아줘도 자외선과 토양양분(에스트로겐)만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자라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한 시간이 되어 잔디가 다시 자라오를 때마다
한번씩 깎아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이렇게 기미를 레이저토닝으로 치료한 후에는 주기적으로 유지요법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레이저토닝 후에 기미가 재발하기 때문에 유지요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최선의 방법은 가능하면 재발되는 시점을 늦추고 오랫동안 좋은상태로 만들어서 유지요법간격을
길게 만드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C6 레이저토닝 (색소) 치료와 함께 기미세포에 영향을 공급해주는 혈관을 치료해주는 것이
오랫동안 재발을 막는 하나의 노하우 입니다.

(잔디에 비유하자면 잔디가 잘 자라오르지 않도록 제초제를 뿌려주는 방법입니다.)
어느정도 기미가 호전된다음에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초기의 기미치료에는 C6레이저토닝이 보다 효과적이며, 어느정도 기미가 호전된 다음에는 시너지토닝과
같은 혈관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이 보다 중요합니다.

혈관레이저 시너지를 이용하여 시너지토닝 시술을 같이 하게 되는데요.
C6단독치료때보다 오랫동안 기미가 재발하지 않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옐로우레이저나 다른 혈관레이저를 기미치료에 병행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트란시노와 같은 먹는약물을 병행하거나 바르는 미백연고를 병행하여 가능하면 오랫동안
좋은 상태가 유지되도록 해주는 방법이 현재로써는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둘째, 과색소증
이경우는 레이저토닝 치료를 욕심내서 너무 강하게 시술하거나, C6 (플랫탑 방식) 레이저가 아닌
일반 색소레이저 (포커스 모드) 로 시술하여 레이저의 파워가 일정하지 않게 들어간 경우 잘 일어납니다.
레이저토닝의 치료원칙은 가능하면 강도를 낮추어서 기미를 자극하지 않을 정도의 약한 강도로
대신 자주 여러번 하는데 있습니다. 보통 5회차 시술까지 기미가 크게 호전되지 않는 것이 당연한데
치료에 욕심을 내거나 조급해지면 강도를 올려 시술하게 되고, 이런경우 과색소나 저색소와 같은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 토닝의 강도를 살짝 낮추어서 지속적으로 토닝을 해주고, 비타민관리를 같이받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장비의 선택이 잘못된 경우라면 포커스 방식보다 플랫탑 방식 (C6) 레이저토닝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저색소증
이 경우가 토닝 후 발생하는 부작용중 가장 어려운 경우입니다.
오랫동안 토닝을 하게되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며, 일단 발생하면 원래대로 회복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숙제가 되겠습니다.
(잔디에 비유하자면 잔디를 깎다가 너무 깊게 깎아서 땅이 패인경우입니다.
이런경우 땅이 다시 주변처럼 평탄해지기를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으며, 땅이 아물때까지는 무리한 잔디깎기는 금물입니다.)

저색소를 예방하는 가장좋은 방법은 C6레이저토닝의 강도를 낮춰서 안전하게 들어가는 것입니다.
C6레이저토닝을 단독으로 시술하는 경우 강도를 낮추게 되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시너지토닝과 같은 혈관레이저시술을 병행하여 C6레이저토닝의 강도를 낮추는 대신, 기미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같이 치료해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그리고 일단 저색소증이 발생하게 되면 더이상 저색소증이 퍼지거나 넓어지지 않도록 하면서
기미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6레이저토닝 --> 시너지토닝으로, 비타민관리 --> 태반관리로 바꾸거나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잔디를 깎는 쪽보다 제초제를 뿌리거나 토양을 튼튼하게 하는 쪽으로 전환하는 것이지요.)
아직 까지 기미치료법은 완성되어 정립이 된 것은 아닙니다.
현재 최선의 방법은 기미를 안전하게 치료하면서 부작용은 최대한 줄이고 효과는 높이고,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보완, 개발하는 것입니다.

잔디가 무성하게 자란 경우 (기미색소) 이쁘게, 안전하게 잔디를 깎아주는 방법 (레이저토닝) 이 최선입니다.
잔디 (기미색소)는 햇빛 (자외선)과 토양의 양분 (에스트로겐)에 의해 무성하게 자라게 (악화) 됩니다.
가능하면 자외선을 차단하고, 에스트로겐이 왕성한 시기 (피임약복용, 임신, 여성호르몬치료)에는 더욱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잔디를 깍을때에는 뾰족한 (포커스 방식) 장비보다는 편평한 (플랫탑 방식) 장비로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번에 많이 깍으려고 욕심을 내는 경우 잔디를 잘못깎을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안전하게 조금씩 조금씩
깎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잔디를 이쁘게 바짝 잘 깎은 다음에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라오르기 때문에 (기미의 재발) 주기적으로 잔디를
깎아주는 것(유지요법치료)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유지요법을 늦추는 방법으로 제초제 (시너지토닝, 혈관치료)를 사용하는
방법을 병행해 볼 수 있습니다.

잔디를 깎으면서 잘못깎게 되면 땅이 패이는 경우 (저색소)와 들쭉날쭉 일정치 않게 자르는 경우 (과색소)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안전하게 조심스럽게 깎는 것이 최선이며 일단 이러한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면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여 보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어렵지만 정복할 수 있는 기미의 치료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기미의 치료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쉽게 한번에 완벽하게 치료할 수는 없지만,꾸준히 긍정적으로 의사와 환자가 교감하면서 치료하고 관리한다면 기미는 분명히 정복할 수 있습니다.
기미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용기와 자신감을 잃지 않고 희망을 가지시길 부탁드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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